함영주 "청년-혁신기업 일자리 연결에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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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대거 확대한다.
함 회장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성장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이라면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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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파워 온 인턴십’ 출범
하나금융그룹이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을 대거 확대한다.
하나금융그룹은 30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 대강당에서 함영주(사진 왼쪽 두 번째) 회장과 권기섭 고용노동부 차관, 정현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사회혁신기업 참여 인턴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출범식을 진행했다. 함 회장은 “일자리 창출과 기업의 성장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기본”이라면서 “하나 파워 온 혁신기업 인턴십 프로그램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정보 불균형으로 구인 활동이 어려운 사회혁신기업과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인턴들은 청년 디자이너와 장애인, 경력보유여성 등 다양한 인재로 구성됐으며, 선발된 사회혁신기업에서 3개월간 인턴십에 참여한다. 인턴십 동안 직무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사회혁신기업이 부담 없이 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인턴십 급여 등을 지원한다. 향후 정규직 채용으로 연결될 경우 추가 지원도 이어갈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은 2018년부터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프로그램 참여 인원수를 기존 20명에서 올해 2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윤명진 기자 jinieyoon@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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