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천 범람, 곳곳 침수 피해..퇴근길도 비상[화보]
강윤중 기자 입력 2022. 6. 30. 11:24 수정 2022. 6. 30. 17:23
밤사이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장대비가 쏟아졌다.
30일 오전에도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리면서 시내 도로 곳곳이 통제돼 출근길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는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하자, 동부간선도로 진입로를 전면 통제했다. 팔당댐의 방류량이 늘면서 잠수교 진입도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자, 서울시는 지하철과 버스의 출퇴근 집중 배차시간을 연장 운행했다.
기상청은 수도권 등에 이날 오전까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시간당 50~100mm 가량 세차게 내리며, 장마전선은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금요일인 내달 1일까지 많은 비를 뿌릴 것으로 예보했다.
강윤중 기자 y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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