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폭염 속 치매노인 수색 총동원.. 무사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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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던 80대가 실종 12시간 만에 무사히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제(29일) 새벽 3시 쯤 제주시 구좌읍에서 치매를 앓는 80대 A씨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낮 1시 쯤 CCTV를 통해 길을 걷던 A씨를 확인했고, CCTV 행적 끊긴 곳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여 저수지 풀숲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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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를 앓던 80대가 실종 12시간 만에 무사히 경찰에 구조됐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어제(29일) 새벽 3시 쯤 제주시 구좌읍에서 치매를 앓는 80대 A씨가 집을 나간 뒤 돌아오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즉시 주변 CCTV 확인을 비롯해 형사와 드론, 수색견 등 모든 가동자원을 동원해 수색에 나섰습니다.
조사 결과 낮 1시 쯤 CCTV를 통해 길을 걷던 A씨를 확인했고, CCTV 행적 끊긴 곳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여 저수지 풀숲에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즉각 병원으로 보내졌고, 이후 보호자에게 인계됐습니다.
신고자는 "경찰이 치매를 앓는 아버지를 안전하게 찾아줘서 감사하다"며 경찰에 고마움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JIBS 제주방송 조유림 (yurim97@jibs.co.kr) 윤인수(kyuros@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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