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재중 미국방문 나선 한동훈,"저는 국무위원중 한 명일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9일(현지시간) 워싱턴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6/30/daejonilbo/20220630112251628xylu.jpg)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 도착해 7박 8일간의 방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미국 연방수사국(FBI)의 공직자 인사검증 업무 등에서 협력 방안을 찾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 장관은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미 관계에서 사법부 간의 공조가 중요하고, 거기에 대해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차원에서 제일 먼저 왔다"고 이번 방미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법무장관이 취임 초기에 해외 출장을 나오는 게 일반적이지는 않았다는 시각에 대해 "자주 있었던 일이고, 어차피 일은 일대로 하는 것"이라며 "요새 일하는 게 다 뭐 폰이나 이런 거로 하기 때문에 제가 여기 온다고 해서 한국 일을 소홀히 하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과 해외 출장 일정이 겹치는 것과 관련, "저는 뭐 국무위원의 한 명일 뿐이다"라며 "대통령께서 가시는 것과 제가 여기 오는 것과 특별히 관계가 있는 것 같지는 않다"고 답했다.
이어 한 장관의 방미일정 중 FBI방문에 대해 "FBI는 미국의 대표적 법 집행기관이고, 우리도 한국의 법치를 대표해 서로 간 배울 점이 있으면 배울 예정이다"라고 했다. 이어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상태에서 같이 많은 일을 했고, 그 부분에 대해 각론적으로 이야기를 해 보려고 왔다"고 밝혔다.
공직자 인사 검증에 대해서도 "이미 우리가 하고 있는 것이고, 미국에서는 FBI가 맡아서 하고 있다. 거기에 관해서도 배울 수 있는 점이 있다면 자료를 같이 한 번 공유해 보려 한다"고 설명했다.
최근 법무부가 사형제 존치 의견을 낸 것과 관련해서는 "제가 와서 바뀌는 문제는 아니다. 사형제에 관한 헌법 재판은 상당히 오랫동안 계속됐던 것이다. 그 과정에서 법무부 차원의 의견서가 공개된 것 같다"고 답했다.
한 장관은 30일(현지시간) 크리스토퍼 레이 FBI 국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오는 7월 6일까지 워싱턴DC와 뉴욕에 머물며 미국 법무부, FBI, 유엔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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