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황강댐 수문 대부분 연 듯

이대욱 기자 2022. 6. 3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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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댐 쪽에서 유입되는 물의 양이 급격히 늘면서 "북측에서 황강댐 수문 대부분을 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강댐의 저수량은 56km 하류에 있는 우리 측 군남댐의 5배에 달해 수문을 열면 군남댐 수위가 빠르게 높아집니다.

지난 2020년에는 북한이 장마철에 황강댐 수문을 여러 차례 열어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경기도 파주와 연천 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야 했습니다.

북한은 북측 수역의 댐 방류시 사전에 통지해 달라는 우리 정부의 요구에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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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강댐 쪽에서 유입되는 물의 양이 급격히 늘면서 "북측에서 황강댐 수문 대부분을 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황강댐의 저수량은 56km 하류에 있는 우리 측 군남댐의 5배에 달해 수문을 열면 군남댐 수위가 빠르게 높아집니다.

지난 2020년에는 북한이 장마철에 황강댐 수문을 여러 차례 열어 수위가 급상승하면서 경기도 파주와 연천 지역 주민들이 긴급 대피해야 했습니다.

북한은 북측 수역의 댐 방류시 사전에 통지해 달라는 우리 정부의 요구에 응답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욱 기자id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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