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수백억원 횡령 혐의' 좋은사람들 대표 구속송치

오보람 2022. 6. 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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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속옷 전문기업 '좋은사람들' 이종현 전 대표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재직 당시 다른 업체와 정상적인 거래가 있는 것처럼 꾸며 회삿돈 약 36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공범과 관련해 추가 수사를 하고 있어 피해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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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람들' 이종현 대표 수사 촉구 기자회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속옷 전문기업 '좋은사람들' 이종현 전 대표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고 30일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재직 당시 다른 업체와 정상적인 거래가 있는 것처럼 꾸며 회삿돈 약 360억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공범과 관련해 추가 수사를 하고 있어 피해액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ra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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