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수업 중 제작한 컴퓨터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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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는 수업 중 제작한 컴퓨터 본체 53대를 아동복지시설 6곳에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컴퓨터 제작 과목을 통해 제작된 컴퓨터 본체 53대는 새볕원 등 대구지역 아동복지시설 6곳에 전달됐다.
또 올해 컴퓨터 제작 수업을 수강한 수강생들은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사용 중 발생하는 기본 문제 해결법 등을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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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고여정 기자 = 경북대학교는 수업 중 제작한 컴퓨터 본체 53대를 아동복지시설 6곳에 기증했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대 교양교육센터는 올해 1학기부터 사회적 교양교과목을 개발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첫 과목으로 신설된 컴퓨터 제작은 직접 컴퓨터를 조립하고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등 컴퓨터 본체를 제작하는 수업이다.
컴퓨터 제작 과목을 통해 제작된 컴퓨터 본체 53대는 새볕원 등 대구지역 아동복지시설 6곳에 전달됐다.
또 올해 컴퓨터 제작 수업을 수강한 수강생들은 아동복지시설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사용 중 발생하는 기본 문제 해결법 등을 교육했다.
이제철 경북대학교 교육혁신본부장은 "경북대는 대학이 가진 유무형 자산을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증품은 올해 처음 운영한 사회적 교양교과목의 수업 결과물로 학생들의 재능과 열정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이 함께할 수 있는 교과목 개발로 국가거점국립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d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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