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5kg 국내 최대 용량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 출시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인 25㎏ 용량을 갖춘 전자동 세탁기 ‘그랑데 통버블’(사진) 신제품을 30일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한 번에 많은 빨래가 가능한 대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내부 세탁 통 크기를 키우고 성능 알고리즘을 최적화해 국내 최대 용량을 구현했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강력한 세탁 성능을 구현하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대표적으로 세탁물 위로 물을 쏘는 ‘제트샷’은 찌든 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면서도 세탁 시간은 절반으로 줄여 30분 만에 세탁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랑데 통버블 세탁기는 △세균을 99.9% 살균해주는 60도 세탁 코스 △풀 스테인리스 소재가 적용된 세탁조 △먼지를 많이 모으고 통풍이 잘돼 관리하기 편리한 스테인리스 이중 안심 필터 등의 위생 기능도 적용됐다.

장병철 기자 jjangbe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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