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경찰, '이재명 비선 캠프 의혹' 아파트 관련 GH 압수수색

변덕호 2022. 6. 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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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 전경. [사진 제공 = 경기남부경찰청]
경찰이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합숙소 부정사용 의혹과 관련 30일 GH 본사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GH에 수사관들을 투입해 압수수색하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측은 GH가 직원들의 합숙소 용도로 임대한 합숙소 중 일부가 이 의원의 선거 캠프 등으로 부정 사용됐으며 '비선캠프 부정사용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GH 판교사업단은 이 의원이 경기도지사로 있던 지난 2020년 8월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한 아파트를 9억5000만원에 2년간 전세 계약했다.

국민의힘은 GH 합숙소를 이 후보 자택 옆으로 옮겨서 불법적으로 사용하면서 이 후보 공약 준비 등 대선 준비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4월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했으며,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수사를 진행해왔다.

[변덕호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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