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염이 뭐길래" 40대 유명 뮤지션 위독, 야밤에 응급실 실려가[해외이슈]

2022. 6. 30. 11: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 유명 뮤지션 트래비스 바커(46)가 췌장염으로 응급실에 실려갔다.

LA타임스는 29일(현지시간) “트래비스 바커가 췌장염으로 급히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앞서 그가 구급차에 실려갔을 때는 어떤 병명인지 알려지지 않았다.

커트니 카다시안과 결혼한 그는 최근 엔터테인먼트 투나잇과 인터뷰에서 “아프고 복부에 심한 통증이 있다. 나와 커트니를 정말로 걱정하게 했다”고 털어놓았다.

메이요 클리닉에 따르면 췌장염은 췌장의 염증이다. 염증의 심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증상은 발열, 메스꺼움, 구토, 의도하지 않은 체중 감소를 포함할 수 있다.

USC의 소화기내과 의사인 아라 사하키안 박사는 대장내시경 검사로 인한 췌장염은 “매우 희귀하다”고 말했다.

그는 “췌장염은 환자가 소장의 내시경 검사를 받는 동안 외상을 경험할 때 더 흔하다”고 말했다.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사용되는 마취약이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알코올 섭취, 담석, 신체적 외상 또한 췌장염의 흔한 원인이라고 전했다.

바커는 화요일 웨스트힐스 병원과 메디컬 센터로 먼저 간 후 구급차로 LA의 시더스-시나이 메디컬 센터로 이송되어 추가 치료를 받았다.

바커는 트위터에 "신이여 나를 구해주소서"라는 글을 올려 팬들의 걱정을 자아냈다.

바커의 입원 소식이 전해진 직후, 그의 딸 앨라배마 루엘라 바커는 소셜 미디어 팔로워들에게 "기도문을 보내달라"고 촉구했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2006년 스캇 디식과 결혼했지만 2015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메이슨(11)과 페넬로페(9), 레인(7) 세 아이가 있다.

바커는 코트니 카다시안과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2001년부터 2002년까지 멜리사 케네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섀너 모클러와 결혼했다. 바커는 모클러와의 사이에 아들 랜던(18)과 딸 앨라배마(15)를 두고 있다.

[사진 = AFP/BB NEWS]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