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찾사' 출신 개그맨 김홍준, 준강간·불법촬영 혐의로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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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찾사' 출신 개그맨 김홍준(활동명 홍춘, 36)이 성범죄 혐의로 구속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iMBC는 "김홍준이 준강간 및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18세 최연소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 인기 코너였던 '1학년 3반' '왕의 남자'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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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iMBC는 “김홍준이 준강간 및 불법 촬영 등의 혐의로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구체적인 범죄 내용이나 구속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홍준은 2003년 SBS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한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18세 최연소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 인기 코너였던 ‘1학년 3반’ ‘왕의 남자’ 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예선 현장에 등장해 그동안 준비한 개그 코너를 선보이며 연예활동을 그만둘 수 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사연도 털어놨다.
그는 당시 “폐결핵 진단을 받고 2년간 활동을 중단했는데 완치된 후 개그맨으로 활동을 재개하려 했으나 불가능했다”며 “‘웃찾사’와 개그 프로그램들이 폐지돼 생계를 위해 휴대폰 판매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불법촬영의 경우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4조 제1항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디지털 성범죄물을 소지하거나 구입, 저장, 시청만 하더라도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내려진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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