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원FC 상대로 10G 무패 행진 노린다

이한주 기자 2022. 6. 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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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대구FC가 K리그1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대구는 7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최근 K리그1에서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대구는 수원FC와의 통산적적에서 4승 5무 5패,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 3무 4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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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재현(푸른색 유니폼) / 사진=대구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축구 대구FC가 K리그1 10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갈 수 있을까.

대구는 7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최근 K리그1에서 9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게다가 지난 29일에는 홈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8강전에서도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3-2 승리를 거뒀다. 대구는 이 분위기를 리그에서도 이어갈 태세다.

최근 리그 11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고하며 물오른 득점력을 뽐내고 있는 공격진이 대구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특히 세징야, 제카, 고재현 세 선수의 공격 호흡이 날로 발전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재현의 라인을 넘나드는 위치선정은 득점으로 바로 연결 되고, 세징야는 꾸준히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득점에 관여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상대 수원FC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최근 3연승으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득점에 성공한 이승우가 3연승의 일등공신이다. 대구로서는 이승우의 빠른 발을 이용한 침투와 공격이 경계대상 1순위이다.

대구는 수원FC와의 통산적적에서 4승 5무 5패, 최근 10경기에서는 3승 3무 4패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지난 6라운드 수원FC와의 시즌 첫 만남에서 3-4로 패하며 아쉬움을 삼킨 대구가 홈에서 설욕전을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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