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6월 제조업 PMI 50.2..넉 달 만에 '경기 확장' 국면

장가희 기자 2022. 6. 30. 11:0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닫기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의 봉쇄가 해제되자 중국 제조업 경기가 넉달 만에 확장 국면으로 돌아섰습니다.

오늘(30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로 전달의 49.6보다 0.6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기업 관계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제조업 PMI는 경기 동향을 보여주는 지표로 기준선인 50보다 위에 있으면 경기 확장 국면에, 50보다 밑에 있으면 경기 위축 국면에 있다고 봅니다.

중국 PMI가 50을 넘은 것은 지난 2월(50.2) 이후 처음입니다.

상하이 코로나 봉쇄 등의 여파로 지난 4월 중국의 제조업 PMI는 47.4를 기록하며 우한 사태 때인 2020년 2월 이후 2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서비스업 동향을 반영하는 비제조업 PMI 역시 넉 달 만에 50을 넘은 54.7을 기록하며 5월의 47.8보다 크게 개선됐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