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兆투입해 영농자금 비용 부담 덜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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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사의 일환으로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영농자금 비용 부담 경감을 지원한다.
농협 상호금융은 7월 1일부터 영농자금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최대 1.5%의 이자를 지원해 최저 연 2%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새 출발 농촌희망 저금리대출'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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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가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행사의 일환으로 1조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해 영농자금 비용 부담 경감을 지원한다. 최근 고금리 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2만여 명의 농업인에게 450억 원 규모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농협 상호금융은 7월 1일부터 영농자금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협중앙회가 최대 1.5%의 이자를 지원해 최저 연 2%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새 출발 농촌희망 저금리대출’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금융 지원은 물론 농가 일손돕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농업·농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농업인과 함께하는 100년 농협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박민철 기자 mindom@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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