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9000명대 내려왔지만..일주일 전보다 2000여 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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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만 명 밑으로 내려왔지만 목요일 발표 기준 일주일 전보다 2000여 명 늘어나는 등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부산 역시 하루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444명)보다 142명, 2주 전인 지난 16일(457명)보다 129명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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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발표 기준 증가세 지속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만 명 밑으로 내려왔지만 목요일 발표 기준 일주일 전보다 2000여 명 늘어나는 등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595명(해외 유입 142명)이라고 밝혔다. 20일 만에 1만 명을 넘었던 전날(1만463명)보다는 868명 줄었지만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7493명)보다는 2102명 많다. 2주 전인 지난 16일(7987명)과 비교해도 766명 늘었다.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신규 확진자는 586명이다. 부산 역시 하루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인 지난 23일(444명)보다 142명, 2주 전인 지난 16일(457명)보다 129명 늘었다. 전날 방역당국은 환자 1명이 주변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인 감염재생산지수가 1.0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감염재생산지수가 1.0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부산 5명을 포함해 총 59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10명 발생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42명으로 전날(205명)보다 63명 적지만 닷새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해외 유입 사례를 포함한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2444명, 서울 2282명, 부산 588명, 경남 560명, 인천 506명, 경북 501명, 대구 402명, 충남 300명, 강원 283명, 울산 281명, 전북 271명, 전남 250명, 대전 230명, 충북 218명, 광주 194명, 제주 205명, 세종 71명, 검역 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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