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에세이>"반갑다 소나기"..그래도 "장마는 싫어"
곽성호 기자 입력 2022. 6. 30. 11:00 수정 2022. 6. 30. 11:05
사진·글 = 곽성호 기자
사람 차~~암 간사하다.
1주일 전만 해도 가뭄이 걱정이었다.
조변석개(朝變夕改)라더니 비 내리기 시작한 지 며칠 만에 장마 구름 뒤 해를 다시 생각하며 우울함을 내비친다.
뭐 모든 것이 적당하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세상사 맘대로만 되지는 않으니….
장마도 한철.
작열하는 태양을 식혀 줄 소나기가 간절할 때가 금방일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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