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 유지보수 실적증명, 내일부터 민간 공사도 온라인 발급

박종홍 기자 2022. 6. 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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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7월 1일부터 공공 공사에만 적용하던 온라인 실적증명 서비스를 민간 공사로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건설사업자가 유지보수공사 실적을 신고할 때 함께 제출하는 증명서 발급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유지보수 공사 실적신고시스템을 운영했으나, 민간 발주 공사의 경우 건설사가 실적 증명서를 오프라인으로 발급 받아 우편이나 직접 방문 형식으로 제출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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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실시간 알림체계도 구축
서울 시내 한 건설현장의 모습(자료사진) 2022.6.14/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국토교통부는 7월 1일부터 공공 공사에만 적용하던 온라인 실적증명 서비스를 민간 공사로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건설사업자가 유지보수공사 실적을 신고할 때 함께 제출하는 증명서 발급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앞서 올해 1월부터 발주되는 건설 공사 중 유지보수 공사는 건설산업정보원으로 신고하도록 관련 규칙이 변경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유지보수 공사 실적신고시스템을 운영했으나, 민간 발주 공사의 경우 건설사가 실적 증명서를 오프라인으로 발급 받아 우편이나 직접 방문 형식으로 제출해야 했다.

앞으로는 공공이나 민간이 발주하는 유지보수 공사 모두 우편이나 방문 절차 없이 시스템으로 증명서 신청, 발급, 제출이 가능해진다. 국토부는 건설사의 신고실적 부담이 완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토부는 카카오톡 기반 실시간 알림체계를 구축해 실적증명 요청, 검토, 발급 등의 진행과정을 건설사업자에게 실시간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박효철 국토부 공정건설추진팀장은 "이번 시스템 개선으로 실적증명서 제출이 더욱 편리해진 만큼 상시 실적 신고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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