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솔테크,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사업 2건 수주

ITS Korea 인증등록관리시스템 기능개선 및 V2X 기기 보안검인증 시스템 유지관리 착수

자율주행 V2X(차량사물통신) 보안기술 새솔테크는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ITS Korea)로부터 자율주행 사이버보안 사업 2건을 수주해 ITS Korea의 인증등록관리시스템 기능개선 및 V2X 기기 보안검인증 시스템의 유지관리 작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ITS Korea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근거해 육상·해상·항공 교통 분야 지능형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구축·운영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ITS Korea의 인증등록관리 시스템은 V2X 기기 인증, 시험소 인정, 사후관리, 내부심사, 상호호환성 시험 관리 등 ITS Korea의 다양한 지능형교통체계 업무를 지원한다.

새솔테크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ITS Korea 인증등록관리시스템의 여러 기능을 추가 개선하고 네트워크 구성 보완 및 유지관리업무를 맡게 됐다.

또 ITS Korea의 V2X 기기 보안검인증 시스템은 V2X 기기의 표준인증정보 수집, 보안인증적합성 확인결과와 보안인증시스템의 정보연계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새솔테크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ITS Korea V2X 기기 보안 검인증시스템의 안정성 확보와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외부공격과 내부의 부적절한 접속을 방지하기 위한 보안기능 점검업무를 맡는다.

앞서 새솔테크는 ITS 및 커넥티드 차량통신분야 글로벌 인증기관, 옴니에어 컨소시엄의 북미 2022 OmniAir Ann Arbor Plugfest에서 상호 운용성과 인증 능력을 성공적으로 검증받았다.

한준혁 새솔테크 기술개발 대표는“V2X 사이버보안이 전제되지 않는 자율주행 상용화는 불가능하다”면서 “국내 최고 자율주행 V2X 보안기술력으로 ITS Korea의 인증등록관리 및 V2X 기기 보안검인증 시스템이 더 고도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생활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