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건협·HUG,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임차자금지원 기념식 개최

신수정 2022. 6. 30. 10: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

금년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107개 주택업체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1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124동을 무료로 보수해 줬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주택국가유공자 97가구에 가구당 400∼500만원씩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주택보수참여업체 포상 및 주택임차자금 전달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022년 국가유공자 노후주택보수 및 임차자금지원 기념식’을 공동개최했다.

사진왼쪽부터 박영호 대한주택건설협회 서울시회장,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박민식 국가보훈처 처장, 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 김홍목 토교통부 주거복지정책관, 이병훈 주택도시보증공사 부사장. (사진=주건협)
행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 3층 다이아몬드룸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국가보훈처 박민식 처장, 국토교통부 김홍목 주거복지정책관, HUG 이병훈 부사장, 이종찬 우당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노후주택보수지원사업 참여 주택업체 대표, 국가유공자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9주년을 맞아 진행된‘2022년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의 성공적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유공자들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해준 36개업체에 국민포장,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 정부포상과 국토교통부장관표창, 국가보훈처장 표창, 감사패 등이 수여됐다. 또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무주택국가유공자들에게 무상으로 지원했다.

올해 새로 신설된 영예의 국민포장은 △(주)제일건설이 수상했으며, 대통령표창은 △(주)서한과 △동기종합건설(주)등 2개사가 수상했다. 또한 △(주)화성개발과 △(주)한라공영 △거현산업(주) 등 3개사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국토교통부장관표창은 △보광종합건설(주)와 △(주)광신종합건설 △남명건설(주)△(주)덕천건설 △라온주택(주) 등 5개사가 각각 수상했으며, 국가보훈처장표창은 △대신이엔디(주)와 △(주)동우씨엠건설 △동명종합건설(주)△(주)브릭스건설 △(주)유토개발1차 △(주)지원홀딩스 △(주)천강개발 △태완건설(주)등 8개사가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 이 사업에 처음 참여한 △(주)순영종합건설 등 17개사에는 국가보훈처장감사패가 수여됐다.

대한주택건설협회와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차원에서 생활형편이 어려운 국가유공자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994년 이후 매년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년에는 대한주택건설협회 소속 107개 주택업체가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1동당 1000여만원의 비용을 들여 총 124동을 무료로 보수해 줬으며, 주택도시보증공사는 무주택국가유공자 97가구에 가구당 400∼500만원씩 총 5억원의 주택임차자금을 지원했다.

박재홍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경제위기 등으로 주택업계가 어려운데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나라사랑 정신에 보답하기 위해 지난해 보다 많은 주택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국가유공자들의 주거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국가유공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수정 (sjsj@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