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현대카드와 게이머 전용 신용카드 3종 출시

넥슨과 현대카드가 게임 유저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넥슨 현대카드' 3종을 30일 출시했다. 넥슨 제공

넥슨이 현대카드와 손 잡고 게임 유저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넥슨 현대카드' 3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넥슨 현대카드는 넥슨 회원 전용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로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바람의나라: 연' 등 넥슨의 대표 IP(지적재산권)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카드 상품은 △합리적인 혜택에 집중한 '넥슨 현대카드'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넥슨 현대카드 UNLIMITED' △'넥슨 현대카드 CHECK' 3종으로 구성됐다.

넥슨 현대카드는 가입 상품과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3%까지 한도 없이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넥슨 홈페이지 내 회원 전용상점인 넥슨 현대카드샵에서 넥슨캐시나 모바일 게임 쿠폰 등으로 전환 가능하다.

넥슨 현대카드 포인트 바우처, 온라인쇼핑몰·배달앱·디지털 스트리밍 서비스·커피전문점·편의점·택시 등 생활 편의 영역 6대 업종에서는 연간 6만원의 청구 할인도 제공된다.

넥슨은현대카드와의 협업으로 확보한 PLCC 결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신규 서비스 개발과 라이브 게임 개선을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넥슨의 데이터 사이언스를 이끄는 인텔리전스랩스는 솔루션실, 마케팅개발실, UX실, 분석실 등 약 10여개의 조직과 500여명의 인원으로 구성돼 있다.

넥슨 현대카드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