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검찰, 다미앵 아바드 장애인부 장관 '강간 미수 혐의' 수사

이유진 기자 2022. 6. 30.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랑스 파리 검찰청은 29일(현지시간) 다미앵 아바드 연대·자립 및 장애인부 장관에 대해 '강간 미수 혐의'로 수사를 개시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재선 성공 이후 합류한 전 보수당 의원인 아바드 장관이 여성에 의해 형사 고발당한 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아바드 장관 역시 언론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혐의를 단호히 부인한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바드 변호인 "무죄 증명할 수 있을 것" 혐의 부인
다미앵 아바드 장애인부 장관 /로이터=© 뉴스1

(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프랑스 파리 검찰청은 29일(현지시간) 다미앵 아바드 연대·자립 및 장애인부 장관에 대해 '강간 미수 혐의'로 수사를 개시했다. 그의 변호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재선 성공 이후 합류한 전 보수당 의원인 아바드 장관이 여성에 의해 형사 고발당한 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아바드의 변호사는 성명을 통해 "곧 그의 무죄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아바드 장관 역시 언론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혐의를 단호히 부인한 바 있다.

야당 의원들은 지난 몇 주 동안 아바드 장관에 사퇴를 요구해왔다.

아바드 장관을 둘러싼 성 비위 의혹으로 인해 마크롱 정부는 타격을 입었다.

마크롱 대통령 측 범여권은 지난 20일 총선에서 하원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향후 국정 운영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rea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