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검찰, 다미앵 아바드 장애인부 장관 '강간 미수 혐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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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검찰청은 29일(현지시간) 다미앵 아바드 연대·자립 및 장애인부 장관에 대해 '강간 미수 혐의'로 수사를 개시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재선 성공 이후 합류한 전 보수당 의원인 아바드 장관이 여성에 의해 형사 고발당한 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아바드 장관 역시 언론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혐의를 단호히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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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프랑스 파리 검찰청은 29일(현지시간) 다미앵 아바드 연대·자립 및 장애인부 장관에 대해 '강간 미수 혐의'로 수사를 개시했다. 그의 변호인은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 4월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재선 성공 이후 합류한 전 보수당 의원인 아바드 장관이 여성에 의해 형사 고발당한 건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아바드의 변호사는 성명을 통해 "곧 그의 무죄를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아바드 장관 역시 언론을 통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혐의를 단호히 부인한 바 있다.
야당 의원들은 지난 몇 주 동안 아바드 장관에 사퇴를 요구해왔다.
아바드 장관을 둘러싼 성 비위 의혹으로 인해 마크롱 정부는 타격을 입었다.
마크롱 대통령 측 범여권은 지난 20일 총선에서 하원 과반 확보에 실패하면서 향후 국정 운영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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