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수도권내륙선광역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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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시작을 앞두고 충북 진천군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28일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입찰공고 이후 3개월 만에 용역계약을 마치고 조기착공에 따른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송기섭 군수는 "광역철도 지정 법적 근거를 마련한 만큼 사전타당성조사 경제성을 확보하는 등 수도권내륙선을 조기 착공해 빠른 시일 내 고품격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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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특별법 개정안' 입법예고
(진천=뉴스1) 김정수 기자 = 민선 8기 시작을 앞두고 충북 진천군에 희소식이 전해졌다.
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3월28일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입찰공고 이후 3개월 만에 용역계약을 마치고 조기착공에 따른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다. 학술·기술 분야 업체 2곳이 맡아 2억1500만원을 들여 1년간 용역에 들어가 내년 중순쯤 결과를 도출할 것으로 보인다.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한 비수도권 광역철도 중 연장·예산 등에서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노선은 11개 사업 중 5개 선도 사업을 제외한 6개 노선 가운데 가장 먼저 용역에 들어갔다.
지방소멸, 인구절벽 시대 등 시급한 상황에서 용역 착수는 수도권과 지방을 잇는 수도권내륙선의 상징성을 중앙정부가 인정하는 대목이다.
4개 시·군 행정협의체(진천·청주·화성·안성) 회장인 송기섭 군수를 중심으로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 이어 국가철도공단를 방문해 사전타당선 촉구 공동건의문을 전달하는 등의 노력이 조기 착수라는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수도권내륙선 조기착공 첫 문턱인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 특별법 시행령' 개정도 지난 6월23일 국토교통부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는 등 법률적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대도시권 권역별 중심지 반경을 40㎞이내, 대도시권 권역별 중심지를 특별·광역시청 위주로 한정하는 광역철도 설치제한 요소들이 삭제돼 국토교통부장관이 인정할 경우 지정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인다.
진천군은 4개 시·군 행정협의체와 사업타당성 확보를 위한 대책 논의를 수시로 하는 등 조기착공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광역철도 지정 법적 근거를 마련한 만큼 사전타당성조사 경제성을 확보하는 등 수도권내륙선을 조기 착공해 빠른 시일 내 고품격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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