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 "미국 낙태권 폐지, 수많은 여성 위험에 빠뜨려"

KBS 2022. 6. 30. 10:4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 WHO가 미국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폐지 판결에 대해 수많은 여성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린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미디어 브리핑에서 "수십 년간의 과학적 데이터가 안전하고 합법적인 낙태가 생명을 구할 수 있음을 증명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이 증거는 반박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낙태를 제한하면 여성과 소녀들을 위험한 낙태로 몰아가 여러 합병증, 심지어 죽음까지 초래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