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중앙연구원, 외국인 대학생 대상 한국문화 강좌

강성철 2022. 6. 30.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외국인 대학생의 한국 이해를 심화하고 한국학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22년도 한국문화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연구원 관계자는 "참가자는 대부분 한국학(어) 전공자로 향후 거주국에서 한국 관련 연구자로 성장할 인재"라며 "한국 대학생과 교류하면서 다양하게 한국을 배울 수 있도록 강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8월 16개국 32명에 한국 역사·문화·언어 전수
한국학중앙연구원, 16개국 32명 대학생에 한국문화 강좌 한국학중앙연구원은 7∼8월 16개국 24개 대학의 32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한국문화강좌를 연다. 사진은 2019년 7월 시행한 한국문화강좌 수료식. [한국학중앙연구원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한국학중앙연구원은 외국인 대학생의 한국 이해를 심화하고 한국학 연구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2022년도 한국문화강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러시아, 포르쿠갈, 인도, 브라질 등 16개국 24개 대학에서 32명의 외국인 대학생이 참가한다.

연구원은 7월 4∼22일과 8월 8∼26일 두 차례에 나눠서 참가자들에게 한국문학, 대중문화, 한국사 관련 강의를 펼친다.

한국어 수준에 따른 한국어 교육반을 운영하고, 심층적인 한국어 이해를 위해 한자와 사자성어 등을 포함한 집중 수업도 진행한다.

성남시청소년재단과 협업해 한국 전통문화 체험 수업을 개설하고 한국 대학생과의 교류회도 열어 국내외 대학생 네트워크 구축에도 나선다.

참가자들에게는 한국문화강좌 수료증을 발급하고 평가를 통해 우수한 성적을 낸 이에게는 상장과 상품도 전달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참가자는 대부분 한국학(어) 전공자로 향후 거주국에서 한국 관련 연구자로 성장할 인재"라며 "한국 대학생과 교류하면서 다양하게 한국을 배울 수 있도록 강좌를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원은 1993년부터 매년 외국인 대학생을 초청해 강좌를 운영했으나 코로나19로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

wakar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