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저스틴 허위츠 스페셜 콘서트 열어

윤원진 기자 2022. 6. 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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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올해 영화제에서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witz)의 스페셜 콘서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저스틴 허위츠는 음악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 음악감독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저스틴 허위츠가 직접 지휘를 맡고 피아노 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는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 콘서트를 비롯해 '원 썸머 나잇', '필름 콘서트' 등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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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기간 '라라랜드' 음악감독 출연 라이브 공연
30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는 오는 8월 영화제 기간에 '라라랜드' 음악감독 저스틴 허위츠를 초청해 제천 비행장 무대에서 스페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은 저스틴 허위츠.(영화제 집행위 제공)2022.6.30/© 뉴스1

(제천=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올해 영화제에서 저스틴 허위츠(Justin Hurwitz)의 스페셜 콘서트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저스틴 허위츠는 음악영화 '위플래쉬', '라라랜드' 음악감독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그는 지난 5월 음악영화 분야에서 뚜렷한 공적을 남긴 인물에게 주는 '제천영화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저스틴 허위츠의 공연은 오는 8월13일 비행장 무대에서 열린다. 넓게 펼쳐진 활주로가 인상적인 비행장 무대는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저스틴 허위츠가 직접 지휘를 맡고 피아노 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가인 앤 메들린 온 어 파크 벤치', '위플래쉬', '라라랜드', '퍼스트맨'에서 작업한 영화음악을 세심하게 선곡해 리스트도 직접 구성했다.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국내 최고의 재즈 빅 밴드가 참여한다. 뮤지컬 배우 이충주와 민경아가 '라라랜드' 속 남녀 주인공도 연기한다.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18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11일부터 16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저스틴 허위츠의 스페셜 콘서트를 비롯해 '원 썸머 나잇', '필름 콘서트' 등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 제천시,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한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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