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 확대

조성신 2022. 6. 30.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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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성원 GS에너지 부사장과 서용범 한국서부발전 부사장, 안영훈 부사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 한양]
한양이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에 이어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사업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한양은 지난 29일 서울 문정동 한양타워에서 한국서부발전, GS에너지와 '여수·광양만권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사업추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여수 묘도에 수소·암모니아 생산 및 도입, 저장 기술 개발을 위한 사업부지 제공 등 수소 기반 청정에너지 벨류체인 기반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猫島)에 '에코 에너지 허브'가 조성되면 전남 지역의 균형발전과 고용유발 14만3000명, 생산유발 31조원의 효과와 탄소중립 실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영훈 한양 부사장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여수 묘도'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사업이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협약으로 LNG 인프라를 활용한 수소 에너지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LNG를 포함해 수소·암모니아 등 청정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함으로써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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