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美 공장 투자 재검토·의무보유등록 해제 소식에 '급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투자를 재검토한다는 소식과 함께 오는 7월 일부 주식이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되면서 주가가 급락세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와 관련 전날 공시를 통해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에 따른 투자비 급등으로 투자 시점과 규모, 내역 등에 대해 면밀하게 재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 LG에너지솔루션 주식 1억9150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공장 투자 여부 전면 재검토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내 배터리 공장 투자를 재검토한다는 소식과 함께 오는 7월 일부 주식이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되면서 주가가 급락세다.
30일 오전 10시32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에너지솔루션은 전 거래일 보다 1만4500원(3.70%) 내린 37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한때 37만150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3월 미국 애리조나주에 11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세운 바 있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공장 설립 비용이 증가하는 등 부담이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와 관련 전날 공시를 통해 "글로벌 경제환경 악화에 따른 투자비 급등으로 투자 시점과 규모, 내역 등에 대해 면밀하게 재검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달 LG에너지솔루션 주식 1억9150주가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다는 소식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이 제한되도록 예탁원에 전자 등록하는 제도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떤 미친 놈들인지 보러 왔다"…한국 직원들 환호한 이유
- "당연히 한국일 줄 알았는데"…라면 소비량 1위 나라는 어디?
- "개인간 건강기능식품 거래는 불법"…중고나라 7월 특별모니터링
- 부동산 시장 부진한데…아리팍 59억 '또 신고가'
- '아이오닉5' 잘나가네…독일서 벤츠·아우디 제쳤다
- 이민정, ♥이병헌도 놀랄 아슬아슬 패션 "나도 배 한 번 까보세"[TEN★]
- 모태범♥임사랑, 커플 됐다
- 일라이, 지연수와 이별했다…재결합 거절→미국行' ('우이혼2')
- [종합] '백종원♥' 소유진 "심장 구멍 뚫린 채 태어난 첫째 子 위한 이유식 책, 20만부 팔려"
- 하니 남친은 10살 연상 훈남 의사 양재웅…"따뜻하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