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스랩,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진단키트 개발 완료

황재희 2022. 6. 30. 10: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GC(녹십자홀딩스) 자회사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스랩은 70분 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진단키트는 자체 생산 효소와 진스랩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 기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제품이다.

이번에 개발된 키트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속해있는 올소폭스바이러스를 폭넓게 검출할 수 있는 동시에 검출된 바이러스에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포함됐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70분 내 검사 결과 확인 가능

[AP/뉴시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공개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2022.05.20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GC(녹십자홀딩스) 자회사 분자진단 전문기업 진스랩은 70분 만에 원숭이두창 감염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는 진단키트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진단키트는 자체 생산 효소와 진스랩 다중중합효소연쇄반응 기술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만을 특이적으로 검출하는 제품이다.

진스랩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단축된 검사시간에도 불구하고 분석적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다는 것을 다양한 성능시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개발된 키트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가 속해있는 올소폭스바이러스를 폭넓게 검출할 수 있는 동시에 검출된 바이러스에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포함됐는지도 확인이 가능하다.

진스랩 관계자는 “원숭이두창의 세계적인 확산 추세를 억제하고자 신속하게 개발을 완료했다”며 “회사의 다양한 원천 기술력으로 원숭이두창 외 새로운 풍토병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