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조소현·이영주, 동아시안컵 출격한다

윤은용 기자 2022. 6. 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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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 제공


조소현(토트넘)과 이영주(마드리드CFF)가 내달 일본에서 열리는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에 출격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동아시안컵에 참가할 여자 국가대표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해외파 선수들은 구단의 허가가 있어야 참가할 수 있는데 조소현과 이영주는 소속팀이 양해해준 덕분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열린 캐나다 원정 평가전 참가 선수 중 2명이 빠지고 3명이 새로 발탁됐다. 이금민(브라이턴)이 소속팀에서 차출 허락을 받지 못해 빠지게 됐고, 이정민(상무)은 소속팀 사정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부상에서 회복한 이민아(현대제철)가 복귀하고, 김윤지(수원FC)와 고민정(창녕WFC)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초 이번 대회 엔트리는 23명이었으나 26명으로 늘어났다. 이에 따라 축구협회는 일본으로 함께 갈 선수 2명을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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