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진 측 "'비질란테' 출연 긍정 검토 중"[공식]

[뉴스엔 박정민 기자]

배우 김소진이 '비질란테'에 출연할지 주목된다.

소속사 플럼에이앤씨 측은 6월 30일 뉴스엔에 "김소진이 드라마 '비질란테'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비질란테'는 동네 건달에게 어머니를 잃은 피해자 김지용이 범죄자들을 심판하는 내용을 그린다. 사적 제재를 가하는 김지용과 그의 존재를 눈치챈 기자 최미려, '비질란테'의 존재를 추적하는 수사관 조헌의 이야기를 다룬다. 편성은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진은 방송기자 최미려 역을 제안받았다. 김소진에 앞서 유지태, 이준혁이 캐스팅 물망에 올랐다.

김소진은 영화 '모가디슈' 드라마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밀도 높은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소진이 '비질란테' 출연을 확정 지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뉴스엔DB)

뉴스엔 박정민 od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