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남부 3군 공약 챙기기 시동 걸었다

장인수 기자 2022. 6. 30. 10: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챙기기에 시동을 걸었다.

30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김 당선인이 보은을 찾아 속리산 비룡저수지 관광단지 조성사업 현장과 대청호 관광레저단지 예정지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봤다.

김영환 당선인은 충북 남부권의 최대 관광자원 중 하나인 대청호를 활용한 '충북 레이크 파크'를 연계하는 대규모 호수 관광단지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동군 이어 보은군 방문 주요 사업장 둘러봐
호수 연계 '충북 레이크파크' 조성 실현 집중
보은군을 방문한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왼쪽 두번째)이 사업장 현황 설명을 듣고 있다. © 뉴스1

(보은‧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챙기기에 시동을 걸었다.

30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김 당선인이 보은을 찾아 속리산 비룡저수지 관광단지 조성사업 현장과 대청호 관광레저단지 예정지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봤다.

동행한 최재형 보은군수 당선인은 "민선 8기 첫걸음을 떼는 충북도와 보은군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할 수 있게 살펴 달라"고 건의했다.

김 당선인은 "보은군의 현안사업이 해결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당선인은 지난 11일 영동군을 방문해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과 군 관계자 등의 안내로 지역 현장을 둘러봤다.

영동 와인터널을 둘러본 뒤 인근에 조성 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현장을 찾은 김 당선인은 지역의 관광 자원을 높게 평가했다.

사업 현장 방문에 이어 난계국악체험촌에서 난계국악단의 토요 상설공연을 감상한 뒤 월류봉과 반야사를 차례로 방문하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천년고찰 반야사에서 한천팔경 월류봉까지 이어지는 둘레길은 '한국의 장가계'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관광자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양부터 영동까지 이어지는 '충북 레이크파크'의 방점을 영동에서 찍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영환 당선인은 충북 남부권의 최대 관광자원 중 하나인 대청호를 활용한 '충북 레이크 파크'를 연계하는 대규모 호수 관광단지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충북 레이크 파크'는 대청호와 충주호, 괴산호 등 도내 곳곳에 위치한 호수를 연계한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jis49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