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 남부 3군 공약 챙기기 시동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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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챙기기에 시동을 걸었다.
30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김 당선인이 보은을 찾아 속리산 비룡저수지 관광단지 조성사업 현장과 대청호 관광레저단지 예정지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봤다.
김영환 당선인은 충북 남부권의 최대 관광자원 중 하나인 대청호를 활용한 '충북 레이크 파크'를 연계하는 대규모 호수 관광단지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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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연계 '충북 레이크파크' 조성 실현 집중
(보은‧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 당선인이 충북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챙기기에 시동을 걸었다.
30일 보은군에 따르면 전날 김 당선인이 보은을 찾아 속리산 비룡저수지 관광단지 조성사업 현장과 대청호 관광레저단지 예정지 등 주요 사업장을 둘러봤다.
동행한 최재형 보은군수 당선인은 "민선 8기 첫걸음을 떼는 충북도와 보은군이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더 강화할 수 있게 살펴 달라"고 건의했다.
김 당선인은 "보은군의 현안사업이 해결되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당선인은 지난 11일 영동군을 방문해 정영철 영동군수 당선인과 군 관계자 등의 안내로 지역 현장을 둘러봤다.
영동 와인터널을 둘러본 뒤 인근에 조성 중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현장을 찾은 김 당선인은 지역의 관광 자원을 높게 평가했다.
사업 현장 방문에 이어 난계국악체험촌에서 난계국악단의 토요 상설공연을 감상한 뒤 월류봉과 반야사를 차례로 방문하기도 했다.
김 당선인은 "천년고찰 반야사에서 한천팔경 월류봉까지 이어지는 둘레길은 '한국의 장가계'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관광자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양부터 영동까지 이어지는 '충북 레이크파크'의 방점을 영동에서 찍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영환 당선인은 충북 남부권의 최대 관광자원 중 하나인 대청호를 활용한 '충북 레이크 파크'를 연계하는 대규모 호수 관광단지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충북 레이크 파크'는 대청호와 충주호, 괴산호 등 도내 곳곳에 위치한 호수를 연계한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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