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r We Go→ '샴페인116병..흥청망청 휴가'끝→'악동의 변신'에 기대만발

2022. 6.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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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석희 기자]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샴페인 116병을 마시며 흥청망청 휴가를 즐겼던 영국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의 스타 잭 그릴리쉬가 이제 실전모드로 전환했다. 그 첫 단계로 머리를 손질하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그릴리쉬는 휴가를 마치자 마자 머리부터 잘랐다고 영국 매체 ‘더 선’이 30일 보도했다.

그가 찾아간 곳은 머리 정수리에 매듭을 만드는 등의 스타 이발사(A Star Barbers)라고 한다. ‘더 선’은 그릴리쉬가 이 스타 이발사에게 머리 손질을 받을 때 기분이 좋아 보였다고 전했다.

스타 이발사의 단골 고객을 보면 첼시의 리스 제임스와 웨스트햄의 데클란 라이스 등 그동안 수많은 프로 축구 선수들이라고 한다.

원랙 그릴리쉬의 헤어스타일은 긴머리였다. 팬들도 그런 모습에 익숙해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긴머리를 짧게 자르고 독특한 형태로 머리를 손질했다. 우선 머리 가장자리를 완전히 밀었다. 그러면서 정수리 부분에는 머리를 길게 남겨서 밴드로 묶어 매듭을 만들었다.

그리고 턱수염도 각지게 깎아서 좀 더 강한 인상을 심어주도록 했다. 그릴리쉬는 이같은 장면을 모두 찍어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에 대해서 팬들은 “아름답다”라며 칭찬했으며 또 다른 팬은 “예리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시즌 아스톤 빌라에서 1억파운드의 이적료를 주고 맨시티로 이적한 그릴리쉬는 첫해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영국의 네이션스 리그 경기에 출전한후 곧장 라스베이거스로 날아가서 흥청망청 휴가를 즐겼다. 한 클럽의 VIP룸에서 샴페인 116병을 마시는 등 하룻밤에 술값만 1억3000만원을 내는 등 젊음을 불태웠다.

이어 그는 여자 친구 사샤 애트우드와 함께 그리스 미코노스섬에서 열린 코너 호리해인의 결혼식에 참석했다. 다음날에는 프랑스로 날아가 해리 매과이어의 결혼식에 참석 피로연에서 흰팬티 바람으로 노래를 부르는 등 또 다시 악동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시즌 그릴리쉬는 프리미어리그 26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했다. 하지만 다가오는 시즌에는 가브리엘 제수스와 라힘 스털링이 떠날 예정이어서 측면에서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그릴리쉬 SN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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