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에서 'not happy' 루카쿠, 1년 만에 인터밀란 임대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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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29)가 1년 만에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으로 돌아갔다.
인터밀란 구단은 30일 트위터를 통해 잉글랜드 첼시로 떠났던 벨기에 국가대표 골잡이 루카쿠의 임대 복귀를 공식발표했다.
루카쿠는 2020~2021시즌 인터밀란의 세리에A 우승에 공헌 한 후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루카쿠는 인터밀란 복귀를 위해 임금 삭감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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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구단은 30일 트위터를 통해 잉글랜드 첼시로 떠났던 벨기에 국가대표 골잡이 루카쿠의 임대 복귀를 공식발표했다. 임대료는 800만 유로(약 109억2000만 원)다.
루카쿠는 2020~2021시즌 인터밀란의 세리에A 우승에 공헌 한 후 첼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첼시는 구단 역대 최고액인 9750만 파운드(약 1537억 원)의 이적료를 지급하고 5년 계약으로 루카쿠를 품에 안았다. 하지만 루카쿠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고전했다. 이적 첫 해 크리스마스 전에 언론 인터뷰에서 ‘not happy’를 밝히며 인터밀란 복귀를 바랐다.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에 대한 불만도 토로했다.
루카쿠는 지난 시즌 첼시에서 선발과 벤치를 오가며 총 15득점에 그쳤다.
루카쿠는 인터밀란 복귀를 위해 임금 삭감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터밀란이 공식 트위터에 게재한 영상에서 팬들을 향해 "자기야 나 돌아왔어(I'm back baby)"라고 말했다. 인테르 TV와 인터뷰에선 “집에 돌아온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인터밀란은 나에게 정말 많은 것을 줬고, 난 예전보다 더 많은 것을 보답하고 싶다"면서 "난 잉글랜드로 떠날 때 밀라노 집에서 짐도 안 뺐다. 이 정도면 내가 얼마나 기쁜지 이해가 될 거다"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2019~2020, 2020~2021 두 시즌 동안 인터밀란에서 95경기 64골로 리그를 지배했다.
루카쿠는 "고향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팬들과 팀 동료들의 애정이 날 다시 밀라노로 이끌었다. 무엇보다 인터밀란 코치진과 함께하고 싶었다"고 복귀 이유를 설명했다.
인터밀란은 지난 시즌 지역 라이벌 AC밀란에 승점 2점 차로 리그 우승을 내줬다. 루카쿠와 함께 왕좌 복귀를 노린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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