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파 조소현·이영주, E-1 챔피언십 출전

허종호 기자 입력 2022. 6. 30. 10:30 수정 2022. 6. 3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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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파' 조소현(토트넘 홋스퍼)과 이영주(마드리드CFF)가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오전 E-1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여자 국가대표 2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E-1 챔피언십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매치데이 기간에 열리지 않기에 해외파 선수들은 구단의 허가가 필요하다.

E-1 챔피언십은 다음 달 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 가시마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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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유럽파’ 조소현(토트넘 홋스퍼)과 이영주(마드리드CFF)가 다음 달 일본에서 열리는 2022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대한축구협회는 30일 오전 E-1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여자 국가대표 2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E-1 챔피언십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매치데이 기간에 열리지 않기에 해외파 선수들은 구단의 허가가 필요하다. 조소현과 이영주는 소속팀의 협조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금민(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이 소속팀의 거부로 제외됐고, 이정민(상무)은 소속팀 사정으로 빠졌다. 대신 부상에서 회복한 이민아(현대제철)가 복귀하고, 김윤지(수원 FC)와 21세 신예 고민정(창녕WFC)이 명단에 포함됐다.

애초 이번 엔트리는 23명이었으나 26명으로 늘어났다. 축구협회는 추가 소집할 선수 2명을 추후 발표할 계획이다. E-1 챔피언십은 다음 달 19일부터 27일까지 일본 가시마에서 열린다. 한국과 개최국 일본을 비롯해 중국, 대만 등 4개국이 풀리그를 치러 우승팀을 가린다. 한국은 19일 일본과 1차전, 23일 중국과 2차전, 26일 대만과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005년 초대 대회 우승 후 17년 만에 정상 탈환을 노린다.

허종호 기자

◇EAFF E-1 챔피언십 한국 여자 대표팀 명단(24명)

△FW : 최유리, 강채림, 손화연(이상 현대제철) 문미라, 전은하, 추효주(이상 수원 FC) 박은선, 장유빈(이상 서울시청) 고민정(창녕WFC).

△MF : 지소연, 김윤지(이상 수원 FC) 조소현(토트넘 홋스퍼) 이민아, 장창(이상 현대제철) 김성미(세종스포츠토토)

△DF : 임선주, 김혜리, 장슬기, 홍혜지(이상 현대제철) 심서연(서울시청) 이영주(마드리드CFF)

△GK : 김정미(현대제철) 윤영글(무적) 류지수(서울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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