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케와 임대 연장' 이동경, 프리시즌서 멀티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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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샬케04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이동경(25)이 프리 시즌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동경은 오늘(30일)(한국시간) 독일 마를의 에보니크 슈포르트파크에서 열린 VfB 휠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을 소화하며 두 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발등뼈가 골절돼 샬케에서는 단 1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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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샬케04에서 두 번째 시즌을 준비하는 이동경(25)이 프리 시즌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동경은 오늘(30일)(한국시간) 독일 마를의 에보니크 슈포르트파크에서 열린 VfB 휠스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전을 소화하며 두 골을 넣었습니다.
샬케는 이날 아마추어팀인 휠스를 상대로 14대 0 완승을 기록했습니다.
몸을 푸는 연습경기였지만 이동경은 팀이 3대 0으로 앞선 전반 19분 페널티 지역에서 왼발 슛으로 골문을 연 뒤, 전반 38분에는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왼발 중거리 슛으로 9대 0을 만드는 추가 골을 터트리며 부활을 예고했습니다.
K리그1 울산 현대에서 뛰던 이동경은 올해 1월 독일 2부 분데스리가 소속이던 샬케로 6개월 임대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월 발등뼈가 골절돼 샬케에서는 단 1경기를 소화하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 2월 13일 정규리그 22라운드 뒤셀도르프전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돼 30분을 소화한 게 그의 유일한 출전 기록입니다.
그런데도 샬케는 이동경과 올해 말까지 6개월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샬케는 2021-2022시즌 2부 분데스리가에서 우승해 강등 한 시즌 만에 1부로 복귀한 상태로, 부상을 딛고 돌아온 이동경도 분데스리가 데뷔를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샬케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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