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친선경기] '유로파의 자존심' 우니온 베를린, 3부팀에 3-1 승리

이솔 2022. 6. 3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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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파리그에 진출을 이뤄낸 우니온 베를린이 프리시즌 첫 경기를 깔끔하게 승리했다.

30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베를린의 프리드리히-루트비히-얀-슈포어트파크에서 펼쳐진 2022-23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는 우니온 베를린이 3부리거 빅토리아 베를린에 3-1 승리를 거뒀다.

우니온 베를린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스벤 미셸의 건재함을 확인했으며, 빅토리아 베를린 또한 경기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주며 18세 신예 뒤르뮈샨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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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니온 베를린 공식 홈페이지

(MHN스포츠 이솔 기자) 유로파리그에 진출을 이뤄낸 우니온 베를린이 프리시즌 첫 경기를 깔끔하게 승리했다.

30일(한국시간) 오전 독일 베를린의 프리드리히-루트비히-얀-슈포어트파크에서 펼쳐진 2022-23 프리시즌 친선경기에서는 우니온 베를린이 3부리거 빅토리아 베를린에 3-1 승리를 거뒀다.

일본 국적의 엔도 케이타, 팀의 주장 야코브 부스크(GK) 등 주전과 후보가 섞인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한 우니온 베를린은 2324명의 관중 앞에서 전반부터 비토리아를 압도했다.

경기 시작과 동시에 얻어낸 우니온 베를린의 코너킥 장면에서 니코 기셀만의 코너킥을 스벤 미셸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1-0으로 앞서갔다.

스벤 미셸은 경기시간 35분 또 한번의 헤딩골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다.

선수 전원을 교체한 후반전에도 기세를 이어간 우니온은 49분 밀로시 판토비치가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또 한번의 득점을 기록했으나, 득점 과정에서 핸드볼 반칙이 선언되며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나 아쉬움은 오래 가지 않았다. 우니온 베를린은 60분경 스카르케의 낮은 크로스를 통한 안드레아스 포글자머의 득점으로 또 한 점 달아났다.

사진=빅토리아 베를린 공식 홈페이지, 만회골의 주인공 뒤르뮈샨

빅토리아 베를린도 경기 막판 저력을 보여줬다. 경기시간 81분 19세 이하 팀에서 콜업된 위날 뒤르뮈샨의 득점으로 한 점을 따라갔다. 다만 경기는 이후 추가득점 없이 우니온 베를린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우니온 베를린은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스벤 미셸의 건재함을 확인했으며, 빅토리아 베를린 또한 경기 막판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를 보여주며 18세 신예 뒤르뮈샨을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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