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소비량 1위가 한국이 아니라고?..농심 "1위국 베트남..한국 2위"

이호 2022. 6. 30. 10: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연간 1인당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베트남인 것으로 조사됐다.

농심은 세계라면협회(WINA)가 발표한 '2021년 세계라면 시장 자료'를 인용해 베트남의 연간 1인당 라면 소비량은 87개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의 1인당 라면 소비량은 2019년 55개, 2020년 72개, 작년 87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농심은 파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와 세계적 작황 부진으로 ‘런치플레이션’(lunchflation, 런치와 인플레이션의 합성어)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등 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편의점의 도시락 매출과 컵라면 매출이 증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편의점 도시락 매출 증가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이상 늘었다. 사진은 13일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소공점의 컵라면 매대. 2022.6.13 연합뉴스

지난해 연간 1인당 라면 소비량이 가장 많은 국가는 베트남인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조사에서 2020년 1위였던 한국은 73개로 2위였고, 네팔이 55개로 3위였다.

농심은 세계라면협회(WINA)가 발표한 ‘2021년 세계라면 시장 자료’를 인용해 베트남의 연간 1인당 라면 소비량은 87개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베트남의 1인당 라면 소비량은 2019년 55개, 2020년 72개, 작년 87개로 꾸준히 늘고 있다고 농심은 파악했다.

베트남의 라면시장 규모는 2019년 50억달러에서 2020년 70억달러, 작년 86억달러로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해 기준 베트남의 라면시장 규모는 중국(440억달러), 인도네시아(133억달러)에 이어 3위에를 차지했다.

농심은 최근 베트남이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구매력이 높아진 데다 코로나19로 인해 외식보다 집에서 한 끼를 해결하려는 경향 때문으로 분석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