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수지에게 '?G'며드는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안나' 수지가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극 중 수지는 유미와 안나, 두 개의 이름과 삶을 가진 인물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유미의 반짝이던 학창 시절,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건조한 모습과 안나의 아름답지만 한편으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순간들까지 수지는 감정의 진폭을 세밀하게 소화하며 '안나'의 여운을 극대화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나’ 수지가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 중 수지는 유미와 안나, 두 개의 이름과 삶을 가진 인물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수지는 극과 극을 살아가는 캐릭터의 복잡다단한 서사를 촘촘하게 쌓아 올리고 있다. 수지는 메마른 민낯과 지친 눈빛으로 삶의 무게를 담아내며 고달픈 현실 속에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것조차 버거운 유미를 표현했다.
이후 그는 유미가 안나로 살아가게 되면서 겪는 극도의 불안과 죄책감 등 캐릭터의 복합적인 감정을 내밀한 연기력으로 그려냈고, 안나의 삶을 선택한 뒤에는 화려함 너머 감정을 알아챌 수 없는 절제된 표정과 차분한 목소리로 빈틈없는 캐릭터의 모습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유미의 반짝이던 학창 시절,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건조한 모습과 안나의 아름답지만 한편으론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순간들까지 수지는 감정의 진폭을 세밀하게 소화하며 ‘안나’의 여운을 극대화했다. 급변하는 인물의 서사에 말투는 물론 눈빛과 제스처까지 달리해 유미와 안나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현, 설득력 있는 연기력으로 자꾸만 보고 싶은 캐릭터를 완성시켰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름다움=그대로의 자신”…박현진, 치명적 S라인 [똑똑SNS] - MK스포츠
- ‘가정폭력 암시’ 조민아, 결혼 2년 만에 이혼 소송 “사유는…”(전문) - MK스포츠
- 티아라 효민, 섹시함 한도초과 [똑똑SNS] - MK스포츠
- 하니♥양재웅 열애 인정 “좋은 만남 중”(공식입장) - MK스포츠
- 심으뜸, 모노키니 입고 눈바디…오늘도 화난 애플힙 [똑똑SNS] - MK스포츠
- 지드래곤·한소희가 럽스타그램을? “열애설 전혀 사실 아냐”[공식입장] - MK스포츠
- “연속 우승 노려야 해”…조상우 품에 안은 KIA, 왕조 구축 열망 드러냈다 - MK스포츠
- ‘미쳤다’ 손흥민 코너킥 원더골 폭발! 토트넘, 포스터 호러쇼에도 맨유와 난타전 끝 4-3 승리…
- “정관수술·모텔 해명까지”…최민환, 성매매 의혹에 ‘결백 선언’ - MK스포츠
- ‘추락할 땐 피똥 쌀 듯’…박수홍 형수의 단톡방 지휘, 동거설 퍼뜨리기 논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