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조소프라노 백재은 독창회 열려
한국을 대표하는 메조소프라노 백재은이 국립오페라단과 서울시향, 국립 교향악단 등 유수의 단체들과의 ‘카르멘’ ‘마하고니 도시의 번영과 몰락’ ‘나인심포니’ ‘말러 천인교향곡’ 등 수많은 무대에서의 활약으로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사랑받아오고 있는 그녀. 이번에는 독창회 무대에 오른다.
‘이 시대 가장 매혹적인 카르멘’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목소리’ ‘압도적 존재감’ 등으로 국내외 언론에서도 호평을 받아오고 있는 메조소프라노 백재은의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열리는 개인 독창회다. 내달 7일 저녁 7시 30분 예술의 전당 IBK 홀에서 펼쳐진다.
한여름 밤에 들려줄 여러 나라의 아름다운 가곡들은 무더운 여름밤,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조르주 비제, 제이크 헤기 등으로 탁월한 작곡가들의 깊이 있고 아름다운 가곡들을 만날 수 있다.
피아니스트 이영우의 깊이 있는 반주와 음악평론가 장일범의 친절한 해설로 무더운 여름밤, 아름답고 시원한 저녁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 관객에게는 특별히 제작된 기념품이 증정 예정이며, 학생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한편 이번 독창회 수익금은 전액 노인 도시락 봉사와 지역 아동센터에 기부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음악을 세상에 전함과 동시에,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뜻깊은 음악회로 꾸며질 예정이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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