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 장 초반 하락 출발

안은복 입력 2022. 6. 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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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로 장초반 하락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5억원, 517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1포인트(0.54%) 하락한 758.24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1억원, 196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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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한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직원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원 오른 1,300.5원에 개장했다. 연합뉴스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 매도로 장초반 하락세다.

30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40포인트(0.77%) 떨어진 2,359.59다.

지수는 전장보다 9.42포인트(0.40%) 내린 2,368.57로 개장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7일 급락세를 벗어나며 2,400선을 회복했던 지수는 2거래일 만인 29일 다시 하락 전환해 내려앉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65억원, 51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25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를 끌어올리지는 못하고 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27%)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0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03%)가 뚜렷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의 등락을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에서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2.20%)가 하락한 영향으로 삼성전자(-1.03%), SK하이닉스(-1.49%), 삼성SDI(-4.39%) 등 반도체 업체들이 약세다.

LG에너지솔루션(-2.43%), 네이버(-3.45%), 카카오(-0.28%) 등도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차(1.42%), 기아(0.78%)는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56%), 서비스업(-1.43%), 화학(-1.17%), 운수·창고(-0.84%) 등은 하락하는 반면 운송장비(1.37%), 건설업(1.27%), 의료정밀(0.88%) 등은 오르며 혼조세가 이어지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11포인트(0.54%) 하락한 758.24다.

지수는 전날보다 0.10포인트(0.01%) 오른 762.45로 개장한 후 약세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41억원, 19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047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2.53%), HLB(1.61%), 셀트리온제약(3.02%) 등이 강세지만 엘앤에프(-2.42%), 카카오게임즈(-1.31%), 펄어비스(-1.52%), 에코프로비엠(-1.89%)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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