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확진자 사흘째 200명대..29일 230명

전날보다 39명↓..최근 일주일 하루 184명꼴
백신 4차 접종률 8.2%..누적 사망 709명

30일 0시 기준 대전 230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959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질병관리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감소로 전환했다. 하지만 3일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30일 질병관리청과 대전시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9595명(전날 대비 868명 감소)이 코로나19에 감염된 지난 29일 대전에선 전날(269명)보다 39명 줄어든 230명이 확진됐다.

5개 구별로는 Δ유성구 89명 Δ서구 77명으로 2개 구(166명)가 전체의 72.2%를 차지했고 Δ중구 39명 Δ대덕구 13명 Δ동구 12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51만7043명으로 전체 인구(144만5245명)의 35.8%다.

최근 일주일 확진자는 1291명(23일 159명→24일 163명→25일 150명→26일 99명→27일 221명→28일 269명→29일 230명)으로 하루 평균 184명 꼴이다.

감염병 전담 병상 가동률은 Δ위중증(危重症) 9.7%(31개 중 3개 사용) Δ준중증(準重症) 7.1%(28개 중 2개 사용) Δ중등증(中等症) 0.6%(319개 중 2개 사용)를 합산해 1.9%(378개 중 7개 사용)이고 위중증·준중증은 8.5%(59개 중 5개 사용)다.

재택치료자는 957명으로 전날보다 88명 늘어나며 이틀째 증가(27일 828명→28일 869명)했다.

백신 접종률은 전체 인구 대비 Δ1차 접종 86.2%(124만5616명) Δ2차 접종 85.3%(123만3268명) Δ3차 접종 62.4%(90만2451명) Δ4차 접종 8.2%(11만8181명)다.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는 추가되지 않아 현재까지 누적 709명이고, 누적 확진자 대비 사망률은 0.14%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