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날씨] 오늘도 장맛비 계속..수도권·강원 최고 200mm 폭우

이설아 2022. 6. 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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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이 걸쳐 있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에 여전히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까지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50에서 100밀리미터의 폭우가 퍼붓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은 특히 경기도 화성, 안산 등지에 천둥, 번개가 치면서 시간당 50밀리미터 안팎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북 북부 지역에 호우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내일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에 장맛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지역에는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많은 비가 더 내리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도 150밀리미터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구름이 약해졌다 강해졌다 반복하며 지역 간 강수량 차이가 매우 크겠고,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이 불면서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밤사이 남부 지방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30도, 대구는 34도까지 올라 후텁지근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전국에서 장맛비가 주춤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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