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알카라스 3회전 안착..8강 맞대결 가능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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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톱시드의 노박 조코비치(세계3위·세르비아)가 순항했다.
조코비치는 29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2022 윔블던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서나시 코키나키스(79위·호주)를 3-0(6-1 6-4 6-2)으로 꺾고 3회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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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29일(현지시간) 영국 윔블던 올 잉글랜드 론 테니스 클럽에서 열린 2022 윔블던 남자단식 2회전에서 서나시 코키나키스(79위·호주)를 3-0(6-1 6-4 6-2)으로 꺾고 3회전에 안착했다.
개인통산 7번째 우승을 노리는 조코비치의 다음 상대는 미오미르 케츠마노비치(30위·세르비아)다. 조코비치는 상대 전적에서 2승 무패로 앞서 있다.
5번 시드의 알카라스는 1회전에서 얀레나르트 스트루프(155위·독일)를 풀세트 접전 끝에 힘겹게 따돌린 것과 달리 2회전에선 탈론 그릭스푸어(53위·네덜란드)를 3-0(6-4 7-6<7-0> 6-3)으로 물리치고 3회전에 올랐다. 넓은 수비 범위와 구석구석을 찌르는 날카로운 공격력을 모두 보여줬다.
19세의 알카라스는 이로써 4대 메이저대회에서 모두 3회전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윔블던에 데뷔한 그는 2회전에서 다닐 메드베데프(1위·러시아)에 패해 탈락한 바 있다.
알카라스는 오스카 오트(36위·독일)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대진표 상 알카라스가 8강에 진출하면 조코비치와 맞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준우승한 캐스퍼 루드(6위·노르웨이)는 위고 욍베르(112위·프랑스)에게 1-3(6-3 2-6 5-7 4-6)으로 져 3회전 진출에 실패했다. 루드는 3번 시드를 받았으나 자신보다 랭킹이 106위 낮은 욍베르에게 일격을 당했다.
치명적인 고관절 부상을 딛고 개인 통산 3번째 우승컵 사냥에 나섰던 홈 코트의 앤디 머리(52위·영국)도 2회전에서 존 이스너(24위·미국)에게 1-3(4-6 6-7<4-7> 7-6<7-3> 4-6)으로 졌다.
머리가 이 대회 3회전 이상의 성적을 내지 못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머리는 이 시대 최고의 강서버 중 한 명이자 2018년 4강 진출자 이스너에게 36개의 서브 에이스를 내주는 등 고전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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