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세수 34.8조 더 걷혀..법인세 23조↑·소득세 9.1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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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지난 5월까지 세금이 작년보다 35조원 가까이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세수입은 196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조8000억원 증가했다.
5월 한달 국세수입만 살펴보면 28조7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3000억원 늘었다.
소득세는 1조1000억원, 법인세는 1조6000억원 증가했으나 부가세는 수출 등에 따른 환급 증가로 1조6000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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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저조에 증권거래세도 전년比 34%↓ 1.7조원 감소
(세종=뉴스1) 서미선 기자 =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세금이 작년보다 35조원 가까이 더 걷힌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제시한 목표치의 절반에 육박한다.
3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올해 1~5월 국세수입은 196조600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34조8000억원 증가했다.
2차 추경에서 수정한 국세수입 예산(396조6000억원) 대비 진도율은 49.6%로, 최근 5년 절사평균(최대·최소 연도를 제외한 평균) 대비 2.5%포인트(p) 높은 수준이다.
앞서 기재부는 2차 추경을 편성하며 초과세수 53조3000억원을 반영한 세입경정(세입전망치 수정)을 한 바 있다.
세목별로는 법인세(60조9000억원)가 23조원 증가했다. 지난해 기업실적 개선에 따른 중소기업 분납분 납부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5월 기준 법인세 진도율은 58.5%로 지난해(53.9%)는 물론 최근 5년 진도율(53.5%)을 웃돌았다.
최근의 고용회복과 전년도 경기회복 영향으로 소득세(60조7000억원)도 1년 전보다 9조1000억원 늘었다.
물가와 직결된 부가가치세(37조3000억원)는 최근의 소비·수입 증가 등으로 3조7000억원 증가했다.
종합부동산세는 2000억원, 상속·증여세는 4000억원, 개별소비세는 1000억원 각각 늘었다.
반면 교통세(5조원)는 유류세 한시인하 조치로 2조6000억원 줄었다. 정부는 휘발유·경유에 대한 유류세를 지난해 11월~올 4월말 20%, 5월~6월말 30% 내렸다.
자산거래가 둔화하며 증권거래세(3조2000억원) 역시 1조7000억원 줄었다.
5월 한달 국세수입만 살펴보면 28조7000억원으로 1년 전 같은 달보다 3000억원 늘었다.
소득세는 1조1000억원, 법인세는 1조6000억원 증가했으나 부가세는 수출 등에 따른 환급 증가로 1조6000억원 감소했다.
교통세는 유류세 한시인하로 5000억원, 증권거래세는 증권거래대금 감소로 3000억원 각각 줄었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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