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싼 '녹색여권' 보안성 강화 '전자여권' 모두 발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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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적으로 차세대 전자여권과 종이재질의 기존 일반여권, 이른바 '녹색여권'의 병행 발급이 진행되고 있다.
외교부는 5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이 같은 여권 병행발급을 시행 중이다.
외교부는 작년 12월21일 보안성이 강화된 플라스틱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시작했다.
외교부는 종전 여권 발급을 원하는 국민에겐 유효기간 5년 미만(4년11개월) 복수 일반 여권을 차세대 여권(2만7000원)보다 저렴한 수수료(1만5000원)를 받고 발급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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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한시적으로 차세대 전자여권과 종이재질의 기존 일반여권, 이른바 '녹색여권'의 병행 발급이 진행되고 있다.
외교부는 5월 31일부터 한시적으로 이 같은 여권 병행발급을 시행 중이다.
외교부는 작년 12월21일 보안성이 강화된 플라스틱 재질의 차세대 전자여권 발급을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종전 여권 재고분을 저렴한 수수료로 발급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해왔다.
종전 여권 재고는 2020~21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의 여파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져 여권 발급량이 급감하며 대량으로 발생했다.
외교부는 종전 여권 발급을 원하는 국민에겐 유효기간 5년 미만(4년11개월) 복수 일반 여권을 차세대 여권(2만7000원)보다 저렴한 수수료(1만5000원)를 받고 발급해주고 있다.
종전 일반여권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정부24' 홈페이지(www.gov.kr)를 통해 여권 재발급을 신청할 때 선택하면 된다. 일반여권은 재고가 소진될 때까지 발급된다.
n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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