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이전 고금리 학자금 대출자, 2.9% 저금리로 갈아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다음달 6일부터 2012년 이전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자가 저금리로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간한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따르면 2012년 이전에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출자를 대상으로 2.9%의 전환금리가 적용된다.
평균 2%포인트(p) 낮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이번 저금리 전환대출은 경제난과 취업난으로 이중고를 겪는 청년들의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세번째 시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6일부터 2012년 이전 일반상환 학자금 대출자가 저금리로 전환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가 30일 발간한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에 따르면 2012년 이전에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출자를 대상으로 2.9%의 전환금리가 적용된다.
그동안 대출자들은 평균 4.9%의 금리를 부담하고 있었다. 많게는 5.8%에서 적게는 3.9% 수준이다. 평균 2%포인트(p) 낮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이자 부담을 낮출 수 있게 됐다.
이번 저금리 전환대출은 경제난과 취업난으로 이중고를 겪는 청년들의 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세번째 시행한다. 앞서 1, 2차 전환대출은 2005년~2009 대출자를 대상으로 한 바 있다.
기간은 2022년 7월6일부터 2024년까지다. 매년 신청기간 등 구체적 일정은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부터 교육현장에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이 마련된다. 인공지능이 교수자를 도와서 학습자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안전 가이드라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이라는 대원칙 아래 3개 기본원칙, 9대 세부원칙으로 구성된다. 3대 기본원칙은 △학습자의 주도성 강화 △교수자의 전문성 존중 △기술의 합목적성 제고 등이다.
강제성 없이 교육현장의 자발적인 실천과 준수를 독려하는 도덕적 규범 및 자율규제다. 인공지능기술 발전, 활용 실태 등을 점검해 주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TS 슈가, 배달 알바→5천억 가치 스타…"수입 7만배 늘어" - 머니투데이
- 하니, 10세 연상 의사 양재웅과 열애…"좋은 만남 갖고 있다" - 머니투데이
- '학폭 논란' 남주혁, 드라마 1편 출연료 8억…알바 전전→대박 배우 - 머니투데이
- "고민 끝에…" 38세 장도연 산부인과행, 이상민 "얘기해도 돼?" - 머니투데이
- '♥백종원' 소유진 "첫째, 심장 구멍뚫린 채 태어나서…" 고백 - 머니투데이
- "유학 간 딸 납치됐어요" 두려움 떨던 엄마…경찰들 기지로 피해 막았다 - 머니투데이
- "옛날이 너무나 그리워, 보고픈 엄마 찾아"…둘리 주제가에 울컥[남기자의 체헐리즘] - 머니투데
- 월급 그대론데 지갑 빵빵해졌다?…평택 '이 동네' 함박웃음 짓는 이유[르포] - 머니투데이
- 우리는 언제쯤 쉽게 살 빼나…전 세계 휩쓴 '위고비' 출시 늦는 이유 - 머니투데이
- 커피에 '콕' 너도나도 찍어 먹는 '국민 과자'…1조원 어치 팔았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