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세종시장 이임식.."행정수도 완성 위해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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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년간 감사했습니다."
제 2·3대 세종시장을 지낸 이춘희 시장이 30일 이임식을 하고 8년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한 뒤 이임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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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지난 8년간 감사했습니다."
제 2·3대 세종시장을 지낸 이춘희 시장이 30일 이임식을 하고 8년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이날 충령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한 뒤 이임식에 참석했다.
이임식은 시민 메시지 영상, 주요 업적 소개, 헌시 낭독, 재임 기념패 증정, 이임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한없는 사랑과 지지로 세종시를 대한민국 행정수도로 완성하기 위해 밤낮으로 뛰었다"며 "그 씨앗이 마침내 싹을 틔워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을 설치하기 위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게 됐다"라고 회고했다.
이어 "누군가 어떤 세종시를 만들었느냐라고 묻는다면 시민이 주인이 되는, 누구나 살기 좋고 살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를 만들었다고 답하고 싶다"며 "내일 임기를 시작하는 신임 세종시장께서도 여러분을 믿고 행정수도를 넘어 '진짜 수도 실현'에 앞장서 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임식을 마친 이 시장은 청사 1층에서 세종시 직원들과 기념촬영을 한 뒤 직원 환송을 받았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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