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9595명, 감소세 정말 멈췄나..'과학방역', 자문위 출범(종합)

박경훈 2022. 6. 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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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595명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595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4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7227명→6790명→6246명→3429명→9896명→1만 463명→959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2281명, 경기 2440명, 인천 474명, 부산 588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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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추이 9896명→1만 463명→9595명
전주 동일(23일) 7493명보다 2102명 많아
사망 10명..50대 1명, 80세 이상 4명
위중증 추이 52명→62명→59명→54명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3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9595명을 나타냈다. 전날 1만명대(1만 463명)에서는 내려왔지만, 전주 동일(23일) 7493명보다 2102명 많아 증가세는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그간 이어 오던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해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소규모 재유행까지 점치는 상황이다.

이에 발맞춰 ‘과학방역’을 위한 국무총리 소속 독립적 자문기구,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 자문위 위원장은 질병관리본부장을 역임한 정기석 한림대 의대 호흡기내과 교수가 임명됐다. 위원장으로 방역의료 전문가 13명, 사회경제 전문가 8명으로 꾸려졌다.

방역당국은 “과학적 근거에 무게중심을 두기 위해 위원 전체를 민간전문가로 했으며 감염병 위기대응과 연관성이 높은 감염병관리위원회 소속 전문위원회 위원장 일부도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463명을 기록한 29일 오전 서울역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9595명으로 집계됐다.국내 발생 확진자는 945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42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1835만 9341명이다. 지난 24일부터 1주일 신규 확진자는 7227명→6790명→6246명→3429명→9896명→1만 463명→959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223명(12.9%)이며, 18세 이하는 1657명(17.5%)이다. 국내 발생 신규 기준 서울은 2281명, 경기 2440명, 인천 474명, 부산 588명 등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날 선별진료소(통합) 유전자 증폭(PCR) 검사 건수는 4만 3084건을 나타냈다. 전날(29일)은 6만 4307건이었다.

의료기관, 검사전문기관(수탁), 보건환경연구원 등으로부터 보고된 건수까지 포함한 전날 발표치는 11만 2341건이었다. 해당 숫자는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수는 제외된 수치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4명을 기록했다. 지난 24일부터 1주일 간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52명→50명→54명→68명→62명→59명→54명이다. 사망자는 10명을 나타냈다. 이들은 50대 1명, 60대 1명, 70대 4명, 80세 이상 4명 등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4547명(치명률 0.13%)이다.

전국의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7%(85개 사용 중)를 기록했다.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5.1%(58개 사용 중)로 집계됐다. 재택치료자는 4만 4423명, 이중 집중관리군은 1861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지난 1주간(6월 23~29일) 1차접종자 1927명, 2차접종자 5975명, 3차접종자 1만 1779명, 4차접종자 6만 87명이라고 밝혔다. 일평균 1차접종자는 275명, 2차접종자 854명, 3차접종자 1683명, 4차접종자는 8584명이다.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06만 7797명, 2차접종자수는 4462만 7671명, 3차접종자수는 3336만 9170명, 4차접종자수는 441만 4967명이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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