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우주서 본 일식.."불타는 태양 앞으로 달이 쓱~" [우주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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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관측위성이 우주에서 놀라운 일식 모습을 관측해 공개했다.
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웨더닷컴은 29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태양역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 SDO)이 촬영한 부분일식 사진을 보도했다.
스페이스웨더닷컴은 이날 SDO가 약 35분 동안 달이 태양 앞을 지나는 부분 일식 현상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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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태양 관측위성이 우주에서 놀라운 일식 모습을 관측해 공개했다.
우주 전문매체 스페이스웨더닷컴은 29일(현지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 태양역학관측위성(Solar Dynamics Observatory, SDO)이 촬영한 부분일식 사진을 보도했다.
스페이스웨더닷컴은 이날 SDO가 약 35분 동안 달이 태양 앞을 지나는 부분 일식 현상을 관측했다고 밝혔다.
또, "일식이 절정에 달했을 때 달이 태양의 약 67%를 가렸으며, 달의 산들이 태양 불빛을 뒤로 역광(逆光) 되는 모습이 보였다"고 전했다. 클로즈업 사진에서 빛나는 태양 불꽃을 뒤로 한 달의 울퉁불퉁한 지형을 확인할 수 있다.
NASA가 2010년 2월 발사한 SDO는 NASA와 미 해양대기국(NOAA)이 공동으로 발사해 운영하는관측 위성이다. 최근 태양은 점점 더 활동 강도가 증가하고 있어 2024년이나 2025년 그 활동의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된다.
NASA는 "SDO는 태양 활동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우주 날씨를 어떻게 유도하는지 연구한다. 태양 내부와 대기, 자기장 및 에너지 등을 측정해 우리가 살고 있는 항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NASA는 태양을 더 가까이서 측정하기 위해 ‘파커 솔라 프로브’라는 근접 태양 관측 탐사선을 태양에 보낸 상태다.
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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