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식은 간결하게, 청년과의 대화 나선 오은택 남구청장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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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오은택 부산시 남구청장 당선인은 취임 첫 날인 7월 1일 '청년과의 대화'을 개최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오 당선인은 취임식 또한 간결하게 열 계획이다.
남구 인수위원회는 어려운 국내 경제 상황 속에서 검소하고 간결하게 민선 제8대 남구청장 취임식을 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취임식 이후에는 대연동 '청년창조발전소'에서 청년과의 대화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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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부산】 민선8기 오은택 부산시 남구청장 당선인은 취임 첫 날인 7월 1일 ‘청년과의 대화’을 개최한다고 6월 30일 밝혔다.
오 당선인은 취임식 또한 간결하게 열 계획이다. 구청 간부와의 인사는 남구청 내 카페에서 티타임으로 격의 없이 진행하고, 취임식의 축사도 간단한 영상으로 대체하는 등 최소한의 인원으로 취임식을 개최 것이라고 전했다.
남구 인수위원회는 어려운 국내 경제 상황 속에서 검소하고 간결하게 민선 제8대 남구청장 취임식을 열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취임식 이후에는 대연동 ‘청년창조발전소’에서 청년과의 대화를 연다. 청년과 직접 대화를 통해 지역 인구 유출, 청년 취업 등의 당면한 현안에 대해 청년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인수위 한 관계자는 “오 당선인은 지난 10여 년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문제를 보고 치열하게 해결책을 강구해야 한다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오 당선인은 민선8기 구청장 중 가장 젊은 70년생이다.
이에 대해 오 당선인은 “준비된 공약으로 남구의 양적, 질적 발전을 이루어 내겠다”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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